밀워키, '피가로 해프닝' 일 오릭스에 사과

기사입력 2012-12-22 14:34


메이저리그 밀워키가 일본 오릭스에 사과했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투수 알프레도 피가로(28)가 오릭스 보류선수 명단에 포함된 사실을 모르고 덜컥 계약했던 실수에 대한 사과다. 교도통신은 21일 밀워키가 '피가로의 보유권이 오릭스에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 채 계약했다'고 밝히며 오릭스 구단에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오릭스 구단 관계자는 "피가로의 신분만 조회했더라면 논란은 없었을 것이다. 이제 모든 문제가 다 풀렸다"고 말했다. 밀워키는 전날 피가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그러자 오릭스는 피가로가 다음 시즌 보류선수명단에 들어 있다면서 이의를 제기했다. 밀워키 측 관계자는 "구단 권리를 침해할 의도는 아니었다. 오릭스가 보유권을 계속 유지한다면 우리는 철수하겠다"며 피가로와 계약은 취소하겠다는 뜻을 오릭스 구단에 전했다. 피가로는 오릭스에서 지난 2년간 35경기에 등판, 8승11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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