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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승엽이 내년 시즌 8억원에 연봉 계약을 마쳤다.
이승엽은 구단과의 첫 연봉협상에서 시원하게 도장을 찍었다. 그는 "지난해 말 한국에 돌아올 때부터 돈에 연연하지 않기로 결심했다"며 "선수로서 연봉을 많이 받는 건 좋은 일이지만 그보다도 친정에서 후배들과 정겹게 야구를 할 수 있다는 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내년 시즌에도 개인성적 보다는 팀의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도 덧붙였다.
8년 간의 일본 생활을 접고 올시즌 친정 삼성에 복귀한 이승엽은 타율 3할7리 21홈런 85타점으로 팀의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