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 탈환, 40홈런이 목표다."
내년 시즌 오릭스의 4번자리는 올해 확실히 존재감을 각인시킨 이대호의 차지가 될 전망이다. 하지만 T-오카다에게도 기회는 있다. 내년 2월 1일부터 시작되는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스프링캠프다. 3월 열리는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이대호가 캠프에 참여하지 않기 때문에 T-오카다가 모리와키 감독의 관심을 독점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T-오카다는 "어렸을 때부터 줄곧 4번에서 때려왔다"며 "내년 시즌 4번 자리 탈환과 40홈런을 목표로 뛰겠다"고 선언했다. 2010년 33홈런을 때리며 홈런왕이 됐던 T-오카다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주춤했고 올시즌은 새로 영입된 이대호에게 4번 자리를 내줘야 했다. 성적도 타율 2할8푼 10홈런 56타점으로 좋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