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 아나운서는 5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해 "선수마다 프러포즈 유형이 다르다"고 밝혔다.
그는 "신인 선수들은 본인들이 나를 보면 프로에 왔다고 조금 느끼는 것 같다. 바로 '누나 마음에 든다'고 대시를 한다"며 "주전급 선수들은 '남자친구 있냐'등 질문을 하면서 꼬치꼬치 캐묻는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FA도 하고 자리를 잘 잡은 스타급 선수들은 얼마 모아놨다며 본인의 재산을 공개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샀다.
또한 김 아나운서는 "선수들이 전화해서 만나고 싶다고 한 적은 있지만 아직 만난 적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MC 이휘재와 함께 출연한 KIA 타이거즈 투수 서재응이 뭔가를 알고 있다는 듯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자 김 아나운서는 당황한 모습을 보여 의혹을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는 "SNS나 메일로 고백을 받은 적이 있는데 호감 가는 사람이 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