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정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의 1라운드 최종전 대만전에 결장했다.
최 정은 당초 7번 3루수로 나설 예정이었으나, 경기전 훈련 도중 왼쪽 허벅지 근육통을 일으키면서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대표팀 류중일 감독은 최 정 대신 3루수에 강정호를 기용하고, 유격수에는 손시헌을 출전시켰다. 최 정은 네덜란드전에서 2안타, 호주전에서 사구 2개를 얻는 등 투혼을 발휘했으나, 마지막 경기에서는 빠지게 됐다.
테이블세터와 중심타선은 전날 호주전에서 맹타를 터뜨렸기 때문에 큰 변동이 없었다. 1번 이용규, 2번 정근우, 3번 이승엽, 4번 이대호, 5번 김현수, 6번 전준우, 7번 강정호, 8번 강민호, 9번 손시헌 순서다.
타이중(대만)=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