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지원군 생겼다! 박찬호와 캠프서 재회

기사입력 2013-03-23 10:54



선발경쟁에 한창인 류현진이 든든한 지원군을 만났다.

LA다저스 공식홈페이지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박찬호가 류현진을 돕기 위해 다저스 스프링캠프가 한창인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카멜백랜치 스타디움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박찬호는 지난 20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린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전 중계를 마치고, 애리조나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박찬호는 이번 WBC에서 해설자로 맹활약한 바 있다.

'코리안특급' 박찬호는 다저스와 인연이 깊다. 자신을 빅리거로 만들어준 피터 오말리 전 구단주나 토미 라소다 전 감독(현 고문)을 양아버지라고 부를 정도다.

박찬호는 지난 94년 다저스와 계약하며 첫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됐다. 94년부터 2001년, 그리고 2008년에 다저스에서 뛰었다. 메이저리그 동양인 최다승(124승)에 빛나는 박찬호는 다저스에서 84승을 거뒀다.

박찬호는 한국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한 류현진과 지난해 한화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다저스 공식 홈페이지는 이들의 재회를 소개하며, 박찬호가 류현진의 투구를 지켜보고 함께 운동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