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롯데 자이언츠 우완 사도스키가 자신의 트위터에 최근 벌어진 정인영 아나운서 물세례 세리머니 사건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화면캡처=사도스키 트위터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우완 라이언 사도스키(31)가 지난 26일 LG-SK전 후 벌어진 LG 임찬규의 정인영 KBS N 아나운서 물세례 세리머니 사건에 대한 소신 발언을 했다.
사도스키는 지난 시즌을 끝내고 롯데와 재계약하지 않았다. 그는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 계약을 했다. 최근엔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사도스키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글로 '엘지 트윈스는 KBS N에 사과하지 마세요. 정인영 아나운서한테 사과하세요. 정인영씨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어요. KBS N이 어린아이 처럼 굴고 있어요. 야구구단이 없으면 KBS N 야구관련 직원들도 존재하지 못할거라는 걸 기억해야 할 거에요'라고 적었다.
사도스키는 3년 동안 국내무대에서 뛰었는데 그때 한국어를 배웠다. 제법 잘 구사한다.
사도스키는 이번 정인영 아나운서 물세례 사건 이후 KBS N의 대응 방식이 수준이하라고 본 것이다. KBS N의 한 PD는 야구선수의 인성교육을 운운했고, 또 다른 KBS N 관계자는 앞으로 LG구단의 인터뷰를 보이콧할 것이라는 다소 감정적인 대응을 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