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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선두 삼성을 제물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고, 삼성은 불안한 선두를 지켰다.
3연패 탈출에 성공한 KIA는 45승2무55패를 기록했고, 2연패의 삼성은 LG가 이날 SK에 패한 덕분에 승률 우위의 선두를 유지한 것에 만족했다.
삼성은 마운드와 타선이 모두 안풀린 답답한 경기였다.
하지만 KIA가 하위팀이라고 당하고만 있으라는 법은 없었다.
1회부터 삼성 선발 밴덴헐크가 일찍 무너졌다. 무려 4점을 먼저 내줬다.
신종길의 선취점 적시타 이후 계속된 1사 1,2루 찬스에서 이범호가 좌중간 3점포를 날린 게 결정타였다.
1회부터 맹공을 당한 밴덴헐크는 2회 1점을 더 내준 뒤 불과 2⅓이닝 만에 6안타 5실점으로 강판됐다.
이후 삼성은 마무리 오승환까지 불펜 6명을 총동원하며 무실점으로 버텼지만 초기 대량실점 충격이 너무 컸다.
삼성 타선은 7이닝 동안 안타 4개밖에 생산하지 못하며 2점을 따라가는데 그쳤다.
대구=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