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유격수 데릭 지터가 시즌을 마감했다. 양키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지터를 15일 부상자 명단(DL)에 올리면서 나머지 경기에 복귀하지 않는 것을 밝혔다.
당초 양키스의 브라이언 캐쉬맨 단장은 지터를 대주자나 대수비 요원으로라도 쓸 생각을 했지만 지난해 지터의 발목 수술을 맡았던 로버트 앤더슨 박사가 치료에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걸린다는 진단을 내렸고 계속 뛰다가 또다시 발목을 다칠 경우 시즌이 아니라 선수생활을 마감할 수 있다는 판단을 한 양키스는 결국 지터 없이 플레이오프에 도전하기로 했다.
"올시즌은 육체적으로는 악몽과 같은 시즌이었다"며 아쉬워한 지터는 올시즌은 17경기에서 타율 1할9푼에 1홈런, 7타점에 그쳤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