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아깝다' 두산 유희관 5차전 MVP

기사입력 2013-10-14 23:04


14일 목동구장에서 2승 2패를 기록중인 넥센과 두산이 준플레이오프 최종 5차전 경기를 펼쳤다. 7회까지 노히트노런 플레이를 펼치던 두산 유희관이 8회 선두타자 김민성에게 안타를 허용하고 마운드를 내려 왔다. 덕아웃에서 두산 변진수가 위기를 넘기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치자 동료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는 유희관(가운데).
목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3.10.14



두산의 막강 느림보 투수 유희관이 준PO 5차전 데일리 MVP로 선정됐다.

유희관은 14일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넥센과의 준PO 5차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7이닝 동안 안타 1개만 내주고 탈삼진 9개나 뽑아내는 대신 볼넷과 실점을 한 개도 허용하지 않는 무결점을 자랑했다.

3-0으로 앞선 상황에서 물러난 유희관은 불펜 투수들이 동점을 허용하는 바람에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특유의 제구력과 완급조절로 넥센 타선을 꽁꽁 묶었다.

유희관은 이날 준PO 시리즈 전체 MVP를 뽑는 투표에서 31표를 획득, 최준석에게 4표 차로 밀렸다. 이날 승리 투수가 됐더라면 준PO MVP를 차지하고도 남을 활약이었다.

유희관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숙박권(1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주어졌다.
목동=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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