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의 소속팀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의 사령탑은 현재 공석이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31일(한국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시애틀 전 감독인 에릭 웨지가 최근 컵스와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웨지가 인터뷰를 한 다섯 번째 후보라고 했다.
테오 업스타인 컵스 사장은 스웨임 감독을 경질한 후 이렇게 말했다. "절대적인 기준은 없다. 감독 경험을 최우선으로 한다. 또 젊은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전문가를 우선한다."
컵스는 최근 몇년간 팀 리빌딩에 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따라서 적당한 팀 성적과 영건의 경기력을 빨리 끌어올릴 수 있는 인물을 찾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건 무척 어려운 일이다.
현재 컵스 뿐 아니라 시애틀 매리너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도 감독 자리가 비어 있는 상황이다. 컵스 감독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후보들이 시애틀과 디트로이트 감독 후보 리스트에 겹쳐 있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컵스는 11월 중순까지는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다. 임창용은 2014시즌 누구 밑에서 야구를 하게 될까.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