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자이언츠가 다나카를 무너뜨리며 승부를 최종 7차전까지 몰고 갔다.
초반 기선은 라쿠텐이 잡았다. 라쿠텐은 0-0이던 2회말 1사후 마쓰다의 볼넷과 마쓰이의 우측 2루타로 만든 2,3루서 찬스에서 시마의 3루 땅볼때 마쓰다가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계속된 찬스에서 히지리사와의 땅볼을 요미우리가 1루수 로페스가 놓치는 실책을 틈타 3루주자 마쓰이가 득점을 올려 2-0을 만들었다.
그러나 선발투수 스가노가 안정을 찾은 경기 중반 요미우리는 역전에 성공했다. 5회초 로페스의 투런홈런으로 흐름을 빼앗았다. 사카모토의 2루타로 만들어진 1사 2루서 타석에 들어선 로페스는 볼카운트 2B2S에서 다나카의 6구째 한복판 141㎞짜리 밋밋한 포크볼을 잡아당겨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포를 날렸다. 이어 요미우리는 계속된 2사 1,3루 상황에서 다카하시의 중전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해 3-2로 전세를 뒤집었다. 6회초에는 1사 2,3루에서 로페스의 3루수 땅볼로 한 점을 보태며 4-2로 점수차를 벌렸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