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을 끝으로 현역에서 물러났던 '왕년의 스타' 마크 멀더(37)가 메이저리그에 재도전한다.
멀더의 에이전트인 브라이언 찰스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마크는 선발 경쟁을 하기 위해 에인절스를 선택했다. 에인절스는 우승 전력이기 때문에 마크에게도 잘 어울린다"며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멀더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9시즌 통산 103승60패,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했다. 오클랜드 시절이던 2000년대 초반에는 팀 허드슨, 배리 지토와 함께 '영건 3인방'으로 이름을 떨쳤다. 그러나 2008년 시즌 이후 어깨 부상으로 현역에서 물러났고, 지난 2011년부터 ESPN 해설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에인절스는 제레드 위버, C.J. 윌슨이 원투펀치이고, 조 브랜튼, 가렛 리차즈, 타일러 스캑스, 헥토르 산티아고 등이 선발후보들이다. 에인절스는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의 포스팅 절차에도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