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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낮에 열리는 시범경기에서만 볼 수 있는 진풍경. 민방위 훈련으로 인해 경기가 잠시 중단되는 이색적인 장면이 나왔다.
NC 김경문 감독은 이날 선발 찰리에게 4~5이닝을 맡길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민방위 훈련을 전후로 교체해줄 수밖에 없겠다며 아쉬워했다.
하지만 대전구장에선 정확히 2시에 이닝이 종료돼 양팀 선수들 모두 편하게 휴식을 취했다. 4회말 한화의 공격이 길어지나 싶었지만, 이대수가 오후 2시에 정확히 2루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아웃이 선언되며 이닝이 끝나는 순간, 민방위 훈련 시작을 알리는 사이렌이 울렸다. 공교롭게도 정확히 공수 교대 시간에 타이밍을 맞춘 것이다.
대전=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