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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3번 타자를 막지 못한 게..."
류현진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1회 3번 타자에게 준 볼넷이 경기를 이렇게 만든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컨디션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다만 오늘 잘 못 던졌다"고 말했다.
이어 류현진은 "내려오기 전까지도 크게 맞은 타구는 많지 않았다"고 밝힌 뒤 "상대가 잘 친 것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운이 없었던 것 같다"며 1,2회에 각각 수비 실책과 빗맞은 안타가 겹치며 대량 실점을 한 것에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류현진은 1회에 약점을 보이는 상황이 거의 매 경기 반복되는 점에 대해서는 "점수를 주고 싶어서 마운드에 올라가는 선수는 없다"며 "올라가면 점수를 안 주려고 노력할 뿐이다. 홈에서 한 첫 경기에 감독님이 내보내 주셨는데 믿음에 보답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올시즌 3경기에서 1회 피안타율이 16타수 9안타로 5할6푼8리에 이른다.
LA=한만성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