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이 팔을 털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각)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전서 7이닝 동안 8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2안타 1볼넷 무실점의 완벽투로 시즌 2승째를 따냈다. 어느 것 하나 흠잡을 데 없는 피칭이었다.
하지만 7회말 도중 걱정이 드는 장면이 발생했다.
2아웃을 잡은 뒤 왼팔을 자꾸 흔들었다. 뭔가 불편한 것이 있는 듯한 모습이었다. 그리고 이닝이 끝난 뒤 덕아웃에서 돈 매팅리 감독과 트레이너가 함께 류현진과 얘기하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류현진의 팔에 이상이 생긴 것 아니냐는 의문을 갖게 하는 장면.
팔을 터는 것으로 봐서는 어깨보다는 팔꿈치 쪽이 좋지 않은 듯했다. 피칭 도중에 문제가 생겼을 수가 있고 타격 하다가 충격이 왔을 수도 있다. 류현진이 다음 등판도 건강하게 오를 수 있을지 걱정되는 장면이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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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이 1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를 덕아웃에서 지켜봤다. 경기 전 류현진이 매팅리 감독 뒤로 걸어오고 있다. 이날 훈련에서 불펜피칭을 소화한 류현진은 오는 12일 애리조나 원정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로스엔젤레스(미국 캘리포니아주)=정재근기자 cjg@sportschosun.com
/2014.0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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