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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타임스도 류현진의 원정 호투에 주목했다. 다저스타디움을 원정으로 위장하자는 표현까지 나왔다.
류현진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홈경기로 열린 지난달 23일 호주 개막 2연전 두번째 경기(5이닝 무실점)를 시작으로, 지난달 3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홈에서 열린 미국 본토 개막전(7이닝 무실점), 지난 12일 애리조나전(7이닝 무실점)까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5일 홈 개막전에서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2이닝 8실점(6자책)으로 부진했던 것을 제외하면, 매번 호투였다. 공교롭게도 올시즌 치른 유일한 홈경기에서 부진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홈인 AT&T파크의 대형 콜라병과 애리조나 체이스 필드의 외야 풀, 그리고 별다른 특색이 없는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의 마크를 통해 류현진이 무실점을 기록한 원정 구장 세 곳을 다저스타디움에 구현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유머러스한 표현이었다.
또한 LA 타임스는 "류현진은 최근 원정에서 천하무적이다. 원정에서 완벽함을 유지하며 다저스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고 칭찬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