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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홈 첫 승은 언제일까. LA 타임스는 '류현진에게 집과 같은 곳은 없다'고 꼬집었다.
LA 지역 유력지인 LA 타임스는 이러한 류현진의 어색한 패턴에 대해 '지킬 앤 하이드' 루틴이라고 지적했다. 원정에서는 전사(Road Warrior)지만, 홈에서는 평범한 선수(A Regular Joe)라고 혹평했다.
LA 타임스는 'There's no place like home(제 집보다 좋은 곳은 없다)'는 표현을 인용해 'There's no place like home for Hyun-Jin Ryu(류현진에게 집과 같은 곳은 없다)'고 했다.
사실 류현진의 홈 부진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많다. 지난해 류현진은 홈과 원정 모두 7승4패씩을 기록했는데 평균자책점은 홈에서 2.32를 기록해 원정(3.69)보다 좋았다. 게다가 다저스타디움은 투수 친화적인 구장이다. 원정에서 잘 던지는 류현진이 홈에 와서 못 던질 이유가 없다.
그보다는 다른 이유가 있다. 공교롭게도 홈에선 매번 4일 휴식 후 5일째 등판했다. 최근 계속 해서 류현진의 4일 휴식 시 부진이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한 부진이 홈 성적으로 이어져 버린 것이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