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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엄지원이 심각했던 부상 당시 상황과 빠른 회복 근황을 전했다.
이에 제작진이 "양발 차이가 절반 정도 난다"고 말하자 엄지원은 "원래 다친 발은 0%였는데 그래도 많이 올라온 것"이라며 재활 과정을 전했다.
특히 엄지원은 남다른 회복 속도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오늘이 수술한 지 딱 2주 되는 날이다. 보통 이 정도 수술을 하면 2주 차쯤 재활을 시작한다고 하더라"며 "그런데 저는 수술 3일 차부터 재활을 시작했다. 실밥도 보통 2주 뒤에 푸는데 저는 4일 전에 이미 풀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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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는 "이번 사고를 겪으면서 건강 관리에 더 신경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 운동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덧붙였다.
영상 말미에는 퇴원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엄지원은 약 한 달간의 입원을 마치고 퇴원 수속을 밟으며 "여기 오는 위중한 환자들의 안녕을 위해 기도했다. 모두 잘 회복하시고 건강한 삶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앞서 엄지원은 지난달 일본 여행 중 발목 골절상을 입고 급히 한국으로 귀국해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공항에서 휠체어를 탄 채 이동하는 모습부터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 수술 후 결과를 듣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까지 담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엄지원은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해 "스키를 타다 다친 건 아니고 여러 가지 상황이 겹쳤다. 맨홀에 신발이 끼어 발이 고정된 상태에서 발목이 돌아가면서 뼈가 완전히 부러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큰 뼈와 작은 뼈가 모두 부러졌고 산산조각이 났다"고 덧붙였다.
약 2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은 엄지원은 "수술 결과를 봤는데 미흡한 부분은 없다고 하더라"며 안도감을 드러냈다. 이어 "갑자기 다친 모습을 보여드려 놀라셨을 텐데 지금은 잘 회복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며 "다음에는 훨씬 회복된 모습으로 재활 과정을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