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를 호령하고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다르빗슈 유에도 천적이 있다. 바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다.
그리고 다르빗슈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브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다시 선발등판했지만 3⅓이닝 동안 6안타에 3개 4사구를 허용하며 4실점했다. 0-4로 뒤진 4회초 1사 1루서 애런 포레다로 교체됐고 팀이 0대4로 패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오클랜드전 7연패.
이번 등판이 다르빗슈의 메이저리그 데뷔후 최소 이닝 투구가 됐다. 다르빗슈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뒤 4회를 넘기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회초 에릭 소가드에게 볼넷, 코코 크리스프에게 안타, 제드 로리에게 몸에 맞는 볼을 허용하며 1사 만루 위기를 맞았고, 조시 도날드슨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계속된 1사 만루의 위기를 견제사와 플라이로 막아냈지만 4회에도 부진은 이어졌다. 무사 1루에서 레딕에게 3루타를 맞았고, 이어 대릭 바튼에게 희생 플라이를 허용해 2점을 추가 실점했다. 이어 소가드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준 뒤 교체. 투구수는 83개(스트라이크 45개)였다. 1승1패를 기록한 다르빗슈는 평균자책점이 1.61에서 2.59로 크게 올랐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