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밴덴헐크가 2경기 연속 안정된 피칭을 선보였다.
부상 복귀후 2경기 연속 쾌투다. 밴댄헐크는 지난달 15일 대구 두산전서 1회만 던진 뒤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강판되며 우려를 낳았으나 지난 8일 인천 SK전서 23일만에 다시 마운드로 돌아왔다.
1회초 선두 이용규에게 11구까지 가는 접전끝에 볼넷을 허용해 불안하게 출발했고 2사 3루서 4번 김태균에게 중전안타를 맞고 첫 실점을 했다. 하지만 이후 안정적인 피칭을 이었다. 2회초엔 1사후 7번 고동진에게 중전안타를 맞고 패스트볼로 1사 2루의 위기를 맞아지만 후속 김회성과 김민수를 아웃시키며 무실점으로 막았고, 4회초에도 1사후 피에를 볼넷 시킨 뒤 도루에 실책으로 3루까지 내줬으나 이양기와 고동진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마지막이었던 6회초에도 한상훈-송광민-김태균을 차례로 삼진으로 잡아냈다.
이날 밴덴헐크의 최고구속은 153㎞로 지난 8일의 156㎞보다는 떨어졌지만 힘이 있었고 가끔 2스트라이크 이후에 던진 커브로 상대의 헛스윙을 유도했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