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송창현, 2.1이닝 7피안타 4실점

기사입력 2014-05-25 15:29


2014프로야구 두산과 한화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가 25일 잠실야구장에서 펼쳐 졌다. 한화 송창현이 선발 등판 두산 타선을 상대로 역투를 하고 있다. 송창현은 올시즌 9경기에 나와 1승 4패를 기록하고 있다.
잠실=조병관기자 rainmaker@sportschosun.com/2014.05.25/

결국 한화 송창현은 3이닝을 버티지 못했다.

송창현은 25일 잠실 두산전에서 선발등판했다. 2⅓이닝 7피안타, 4실점.

2회까지는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1회 만루의 위기가 있었지만, 잘 넘어갔다. 하지만 3회가 문제였다.

최근 컨디션이 매우 좋은 한화 타선은 1회 2득점,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

송창현은 1회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다. 선두타자 민병헌을 3루수 앞 땅볼로 처리했지만, 허경민에게 좌선상 2루타를 허용했다. 김현수와 칸투에 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1사 만루.

하지만 홍성흔을 3루와 2루 그리고 1루로 이어지는 5-4-3의 병살타로 연결되면서 가까스로 위기를 넘겼다.

2회에도 2사 후 김재호에게 우선상 2루타를 맞았지만, 박건우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그 사이 3회초 한화는 정근우의 재치있는 주루 플레이로 추가점을 얻었다.

3-0 한화의 리드. 하지만 이번에도 한화는 실책성 수비가 빌미가 됐다. 선두타자 민병헌이 친 타구가 날카롭게 유격수 옆으로 향했다. 한화 유격수 송광민 앞에서 불규칙 바운드를 일으키며 그대로 통과했다. 안타로 처리했지만, 송광민의 좀 더 빠른 타구 판단이 아쉬웠던 대목이다.

결국 송창현은 급격히 흔들렸다. 허경민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허용, 첫 실점했다. 김현수를 3루수 앞 땅볼로 처리했지만, 칸투에게 중월 2루타, 홍성흔에게 중전안타를 맞았다. 결국 동점을 허용한 송창현은 양의지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으며 역전을 허용했다. 결국 한화 김응용 감독의 인내심은 한계에 다다랐다. 송창현은 임기영과 교체됐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