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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라이언 타투스코(29)의 한국 무대 데뷔전이 확정됐다.
한화는 부진을 면치 못하던 케일럽 클레이를 퇴출시키고 지난주 타투스코와 연봉 25만달러에 계약했다. 타투스코는 21일 선수단에 합류해 김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과 상견례를 갖고 언론과도 인터뷰를 갖는 등 한국 무대 적응에 들어갔다.
타투스코는 인터뷰에서 "매우 흥분된다.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동료들을 만나 기분이 좋다. 빨리 마운드에 오르고 싶다. 한화가 나를 필요로 했다. 결코 한국 야구의 수준이 낮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한국 야구에 도전한다는 생각으로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타투스코는 지난 13일 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트리플A 시라큐스에서 마지막 등판을 가졌다. 키 1m96의 큰 키를 자랑하는 타투스코는 직구 구속이 140㎞대 중후반이며, 변화구로는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던진다. 올시즌 트리플A에서 5승5패,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했다. 김 감독은 "나도 타투스코가 궁금하다. 제대로 해줘야 할텐데"라며 기대를 걸었다.
타투스코가 로테이션에 합류함에 따라 한화는 23일 LG전부터 안영명, 조영우, 송창현, 타투스코, 이태양, 앨버스 순으로 선발투수들을 투입할 예정이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