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29일(한국시각) 선발 잭 그레인키의 호투를 앞세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대파했다. 스포츠조선 DB
LA 다저스 잭 그레인키가 팀내에서 가장 10승 고지에 올랐다.
그레인키는 29일(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 동안 1실점하는 호투를 펼치며 팀의 9대1 대승을 이끌었다. 그레인키는 내셔널리그에서 세인트루이스 애덤 웨인라이트, 신시내티 알프레도 사이먼에 이어 3번째로 10승 고지를 점령했다. 평균자책점은 2.78로 낮췄다. 총 104개의 공을 던지는 동안 4사구는 없었고, 10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그레인키는 2회말까지 7점을 뽑아준 타선의 든든한 지원을 등에 업고 7회까지 편안하게 공을 던졌다. 1실점은 3회초 맷 카펜터에게 맞은 우월 솔로홈런에 의한 것이었다.
다저스는 1회 1사 1,2루서 애드리언 곤잘레스의 땅볼 때 상대 실책을 틈타 2루주자 야시엘 푸이그가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 2회에는 11명의 타자가 나가 안타 7개와 볼냇 2개를 묶어 대거 6점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최근 톱타자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디 고든은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고, 2번 푸이그는 4타수 2안타 2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