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 싸움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18일 현재 4위 롯데부터 8위 SK까지의 승차가 겨우 2게임이다. 9위 한화까지의 승차도 6게임이다. 어느 팀도 4위에 대한 희망을 버릴 시기가 아니다.
4위를 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에 "이럴 땐 연승을 하는 게 유리하다"고 했다. 연승을 하면 선수단의 분위기가 올라가고 경기에 자신감도 붙는다.
연승을 하기 위해서 중요한 것으로 선발진과 실책을 꼽았다. "방망이는 잘 터지다가 갑자기 못치기도 하기 때문에 믿어서는 안된다"는 선 감독은 "마운드가 좋아야 하고 특히 선발진이 탄탄하지 않고서는 연승을 할 수 없다"라며 선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선발이 오래 던져주면서 상대 타선을 막아줘야 타자들이 득점을 할 수 있고, 불펜진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으며 리드한 경기를 잡을 수 있는 것. KIA는 양현종-토마스-임준섭-김병현-김진우 등 5명이 크게 나쁘지 않다.
KIA는 19일 삼성전에 이어 20∼21일 잠실 LG전, 22∼23일 광주 한화전 등 4위 경쟁자와의 경기가 연달아 잡혀있다. 선 감독의 바람대로 KIA가 선발과 실수 없는 깔끔한 플레이로 4강 경쟁자들에 강한 연승 흐름을 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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