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첫 도루왕을 노리고 있는 김상수가 삼성 역대 최다 도루 타이 기록을 세웠다.
김상수는 2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서 8-6으로 앞선 3회말 SK 두번째 투수 여건욱으로부터 중전안타를 뽑아낸 뒤 2사후 2번 박한이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했다.
타이밍상 공이 빨라 보였지만 송구가 너무 높아 중견수 쪽으로 날아가는 바람에 여유있게 세이프.
47번째 도루를 성공한 김상수는 지난 99년 외국인 선수 빌리홀이 기록한 삼성 선수 최다 도루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1개를 더 추가하게 되면 삼성 선수로 가장 많은 도루를 한 선수가 된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