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권오준이 2년만에 1군에 올랐다.
류 감독은 "2년 동안 거의 재활만 했으니 근력이 떨어져 예전의 빠른 공은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하면서도 "공을 가지고 노는 능력은 정말 뛰어난 투수다. 던지는 모습을 보고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포함시킬지를 결정하겠다"라고 말했다.
삼성은 중간에서 안지만 차우찬이 버티고 있지만 심창민이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져있어 한국시리즈에 출전할 수 있을지 아직 미지수이고 돌아와서 예전과 같은 공을 뿌릴 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경험이 풍부한 권오준이 시원하게 공을 뿌려준다면 삼성으로선 중간이 더욱 강해진다.
권오준은 통산 369경기에 등판해 495⅔이닝을 던져 29승 17패 23세이브 74홀드를 기록 중이다. 포스트시즌에 강했다. 2004년부터 2011년까지 포스트시즌 통산 24경기에 나와 4승 1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2.61(31이닝 9자책)로 좋은 활약을 펼쳤고 특히 한국시리즈에서는 18경기에 등판해 2승 5홀드 평균자책점 1.88(24이닝 5자책)을 기록했다.
창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