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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 클레이튼 커셔와 잭 그레인키, 류현진에 이어 구로다 히로키까지. 메이저리그 최강 선발진을 보유하고 있는 LA 다저스에 구로다가 가세한다면, 어떤 그림이 나올까.
일본 언론은 다저스가 구로다 영입에 나설 수 있다면서, 최소 1000만달러에서 최대 1200만달러를 제시할 수 있다고 썼다. 구도다는 지난해 12월 뉴욕 양키스와 연봉 1600만달러에 1년 계약을 했다. 다저스의 마운드 상황도 구로다의 이적 가능성을 높인다. 조시 베켓이 올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하면서 선발진에 자리가 생겼다. 구로다를 4,5선발로 활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렸던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하고도 디비전시리즈를 통과하지 못했다.
다저스는 올시즌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연봉 총액이 가장 많았다. 구로다를 놓고 영입쟁탈전이 벌어진다고 해도 머니게임에서 미릴 이유가 없다.
구로다는 올시즌 32경기에 선발등판해 199이닝을 던졌고, 11승9패-평균자책점 3.71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7시즌 중 6시즌 동안 180이닝을 소화할 정도로 꾸준했다. 2010년부터 5년 연속으로 두 자릿수 승을 거뒀는데, 일본인 투수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