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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2루수 정 훈이 데뷔 후 처음으로 억대 연봉을 받게 됐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정 훈. 올해 연봉 8000만원을 받았던 정 훈은 6500만원이 오른 1억45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인상율 81.3%. 올시즌 124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9푼4리 3홈런 58타점 89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신고선수로 입단해 방출의 설움을 겪고, 모교인 마산 용마고에서 후배들을 가르치다 우여곡절 끝에 2010년 롯데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다. 그리고 올해 은퇴한 조성환의 대를 잇는 2루수로 발돋움 했다. 감격의 억대 연봉이다.
롯데 불펜의 대들보인 좌완 이명우는 올해 1억3000만원에서 2500만이 오른 1억5500만원에 계약했다. 후반기 불펜을 홀로 이끌다시피 한 우완 이정민은 3800만원에서 71.1%가 오른 6500만원에 합의했다. 이 외에 박준서, 이승화, 김문호, 김민하, 하준호, 홍성민 등도 계약을 완료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