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의 두 번째 시범경기 선발 유격수는 윤석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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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염경엽 감독은 6번 타자 스나이더를 지명타자로 출전시켰다. 전날 투구에 손목을 맞은 외야수 강지광은 휴식을 취하고, 박헌도가 8번-좌익수로 나선다.
목동=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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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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