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류현진 어깨수술 받기로 결정"

최종수정 2015-05-20 06:10

ESPN이 LA 다저스 류현진이 어깨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 DB

LA 다저스 류현진이 결국 어깨 수술을 받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ESPN은 20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 류현진이 오른쪽 어깨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한 소식통이 이를 확인했다'며 '류현진은 올시즌 실전 마운드에 오르지 못해 의구심을 키워왔다'고 전했다.

기사를 마크 색슨 기자는 '최근 MRI 검사 상 류현진의 어깨에는 관절순 파열을 비롯한 구조적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 수술은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을 밝혀내고 어깨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쪽으로 초점이 맞춰질 것이다'고 내다봤다.

류현진이 수술을 받게 될 경우 올시즌은 통째로 쉬게 된다. 현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를 준비하고 있는 다저스 구단은 조만간 류현진의 수술 계획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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