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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34)의 오른 어깨 통증 원인은 어깨 충돌 증후군 때문으로 밝혀졌다. 의료진은 니퍼트에게 별도의 치료 없이 보강 운동을 권했다고 한다.
두산 구단은 8일 "니퍼트가 MRI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오른쪽 어깨 충돌 증후군 때문에 통증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약물이나 물리 치료 없이 보강운동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9일 코칭스태프가 니퍼트의 상태를 확인한 후 1군 엔트리에 계속 남길 지 아니면 재활군으로 내렸다가 올릴 지를 결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