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15 프로야구 NC와 KT의 경기가 열렸다. 8회말 무사서 KT 김상현이 좌월 솔로홈런을 친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수원=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6.16.
kt 위즈 김상현의 시즌 14호 홈런이 터졌다.
김상현은 2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팀이 1-4로 밀리던 5회초 무사 1루 찬스서 상대 선발 피가로를 상대로 추격의 투런포를 때려냈다. 김상현은 0B2S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피가로의 실투를 놓치지 않고 받아쳐 대구구장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홈런을 만들어냈다. 피가로의 밋밋한 변화구가 한가운데로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