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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베테랑 투수 서재응(38)이 11일 만에 선발 등판했으나 5회를 넘기지 못했다.
서재응은 2-3으로 뒤진 5회말 1사 2,3루에서 김광수로 교체됐고, 승계주자가 모두 홈을 밟아 실점이 늘어났다.
수원=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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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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