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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윤석민이 SK 와이번스의 외국인 투수 크리스 세든을 상대로 시즌 10호 홈런을 터트렸다.
지난 1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시즌 9호 홈런을 때린 이후 15경기 만에 나온 한방이다. 앞서 상대 내야수의 두차례 야수 선택으로 2점을 뽑은 히어로즈는 윤석민의 3점 홈런을 앞세워 5-0으로 달아났다.
목동=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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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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