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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의 일본인 우완 선발 이와쿠마 히사시가 메이저리그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9이닝 동안 무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애틀의 3대0 승리를 이끌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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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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