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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나성범이 8월 셋째주 프로야구 최고 수비수로 선정됐다.
3위는 삼성 라이온즈 유격수 김상수가 차지했다. 19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민병헌의 안타성 타구를 유격수 땅볼로 만들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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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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