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KIA전 비로 노게임 선언

기사입력 2015-09-11 20:44


2015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KIA타이거즈의 경기가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3회초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경기가 중단된 가운데 운영요원들이 그라운드에 새 흙을 뿌리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09.11/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KIA 타이거즈전이 두산이 6-0으로 앞선 상황에서 비로 노게임이 선언됐다.

두산이 6-0으로 앞선 2회말 공격 때 비가 쏟아지자 심판진은 1차로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오후 7시19분 중단된 경기는 7시38분 재개됐다. 하지만 비가 굵어지면서 오후 7시53분 다시 중단됐고, 오후 8시41분 심판진은 노게임을 선언했다.

이날 경기는 비 때문에 4분 늦은 오후 6시34분 시작됐다.

잠실=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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