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오재일 만루홈런으로 승기"

기사입력 2015-09-22 22:06



"오재일의 만루홈런으로 승기를 잡았다."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연승을 이어준 선수들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두산은 22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회 터진 오재일의 만루포와 시즌 18번째 승리를 따낸 유희관의 호투를 앞세워 6대5로 승리하며 2연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가 없었던 3위 넥센 히어로즈를 2경기 차로 추격하게 됐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오재일의 만루홈런으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고 말하며 "선발 유희관이 기대대로 호투했고, 불펜투수들도 잘 막아줬다. 추가점이 나지 않은 부분은 아쉽지만 선수단 모두 최선을 다했다"고 평가했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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