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외야수 GG, 관중석에선 "가지마" 연호

기사입력 2015-12-08 17:25


2015 KBO 리그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8일 서울 양재동 The-K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외야수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두산 김현수가 트로피를 받고 있다.
양재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12.08/

김현수가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다.

김현수는 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5 골든글러브 시상식 외야수 부문을 수상했다.

김현수는 올 시즌 3할2푼6리, 28홈런, 12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두산의 중심타자로서 페넌트레이스 뿐만 아니라, 포스트 시즌에서도 맹활약, 한국시리즈 우승의 주역이 됐다.

올 시즌 FA로 풀리는 김현수는 프리미어 12에서 MVP까지 수상하면서 주가를 높혔다. 현재 메이저리그행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김현수는 "5년 만에 받는 것 같은데, 기분이 좋다. 10년 동안 두산 팬이 아낌없는 응원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해외진출에 대해서는) 어디에 갈 지 모르겠다. 오늘 에이전트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조금만 더 기다리라고 하더라"고 했다.

그가 수상 소감을 말할 때 관중석에서는 계속 "가지마"라는 함성이 들렸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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