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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의 마법사'로 불린 전설의 투수 그렉 매덕스가 LA 다저스에서 일하게 됐다.
매덕스는 메이저리그 통산 355승, 3371탈삼진, 평균자책점 3.16을 올렸고, 1992~1995년까지 4년 연속 사이영상을 수상하는 등 1990년대 최고의 투수로 이름을 떨쳤다. 특히 18차례나 골드글러브를 차지하며 수비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과시했다.
2014년 은퇴 후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구단 프런트에서 일을 하게 된 이바네스는 시애틀 매리너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뉴욕 양키스, LA 에인절스를 거치며 통산 2할7푼2리의 타율과 305홈런, 1207타점을 기록했다. 이바네스는 2014년 탬파베이 레이스 감독 후보로 거론됐을 정도로 인품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