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용희 감독 "불펜은 100%를 해줬다"

기사입력 2016-04-21 21:39


2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린다. 경기 전 SK 선수들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는 김용희 감독.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6.04.20

SK는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21일 넥센전을 3대2로 승리했다. 1점 차의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SK 김용희 감독은 일단 투수진을 칭찬했다. 그는 "선발 박종훈이 제구가 불안했다. 하지만 5회까지 잘 버텼다"고 했다.

뒷문은 이날 완벽했다. 김 감독은 "불펜진은 100% 자기 몫을 해줬다"고 했다.

이날 SK는 완벽한 이어던지기를 보였다. 박민호 채병용 신재웅이 각각 두 개의 아웃카운트를 책임지며, 2이닝을 소화했다. 8회에는 박정배, 9회 박희수를 투입하며 필승계투조를 가동했다.

김 감독은 "오늘 좋은 경기를 펼쳐 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인천=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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