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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4)가 부상 컴백 이후 두 경기 연속 멀티 출루와 타점 행진을 이어갔다.
그는 15일에도 리드오프-우익수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 팀의 10대6 승리에 힘을 보탰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가 선제 득점했다. 20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6-1로 앞선 3회 1사 만루, 두번째 타석에선 밀어내기 볼넷으로 1타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6회에는 좌익수 뜬공, 8회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1할7푼4리로 약간 떨어졌다. 출루율은 4할4푼1리다.
추신수는 1회 수비에서 빠른 송구 연결로 제드 라우리의 홈 쇄도를 태그아웃시켜 보살을 기록했다.
텍사스 선발 투수 마틴 페레즈가 7이닝 4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텍사스는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먼저 40승(25패) 고지에 올랐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