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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수들이 오늘 예쁘게 잘 했다."
한국은 4일 부산 기장 현대차 드림볼 파크에서 벌어진 여자야구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서 쿠바에 4대3으로 역전승했다. 답답했던 대표팀 타선이 6회 집중력을 발휘해 경기를 뒤집었다.
한국은 3일 1차전에서 파키스탄을 10대0 대파했었다. 쿠바는 1차전에서 베네수엘라에 0대12로 완패했다. 한국은 2승, 쿠바와 파키스탄은 2패가 됐다. 베네수엘라는 2승으로 조 선두다. 기본 전력에서 가장 앞서는 베네수엘라는 1~2차전(쿠바, 파키스탄)서 총 29득점(1실점)을 기록할 정도로 강한 공격력을 갖추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