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새 코칭스태프, 왼쪽부터 김태한 수석코치-김한수 감독-김상진 투수코치. 지난 10월 오키나와 마무리캠프 전 인천공항에서 포즈를 취했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삼성 라이온즈가 코칭스태프 인선을 완료했다. 김한수 감독 체제로 바뀐 뒤 마무리훈련을 일본 오키나와로 갔다왔지만 몇몇 보직에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 가장 고심을 했던 1군 타격코치는 올시즌 김한수 감독과 함께 타격코치로 활약했던 신동주 코치가 메인 타격코치를 맡기로 했다.
삼성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선 완료를 알렸다. 1군은 김한수 감독, 김태한 수석코치, 김상진 투수코치, 신동주 타격코치, 세리자와 배터리코치, 이윤효 수비코치, 김호 작전코치, 김재걸 주루코치, 정현욱 불펜코치, 시라사카, 권오원 트레이닝 코치가 맡는다. 2군(퓨처스)은 성준 감독, 조규제 투수코치, 김종훈 타격코치, 박진만 수비코치, 채상병 배터리코치, 황두성 트레이닝 코치로 새얼굴들이 대거 포진됐다. 육성군은 조진호 투수코치, 강봉규 타격코치, 박재현 수비코치, 이정식 배터리코치가 맡으며 BB아크는 김현욱 투수코치, 강기웅 타격코치가 맡기로 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