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타이거즈는 양현종의 잔류와 최형우의 영입, 새로운 외국인 선수 펫 딘, 로저 버나디나 등이 오며 전력이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난공불락인 두산 베어스의 대항마로 꼽히기도 한다. .
|
김윤동은 첫 연습경기였던 14일 야쿠르트전서 선발로 나와 2이닝 동안 3안타 1실점을 기록했고, 18일 라쿠텐과의 연습경기서는 고효준에 이어 2회말 등판해 3이닝 동안 3안타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2경기서 5이닝 동안 6안타 2실점(1자책).
|
아직은 연습경기. 구위와 제구력 등을 점검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는게 목적이다. 성적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피칭을 상대 타자에게 자신있게 하느냐가 더 중요한 시기다.
이들 외에 임기영이나 고효준 박경태 등도 언제든지 선발로 나설 수 있는 이들이다. 연습경기에서 이어지는 시범경기서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에 김 감독이 구상하는 선발진의 그림이 완성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