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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29)가 2017시즌 빅리그 시범경기 첫 안타와 타점을 동시에 기록했다. 출전한 두번째 시범경기 만이다.
김현수는 1-1 동점인 2회 2사 주자 1,2루에서 좌전 적시타를 쳐 조나단 스쿱을 불러들였다. 5회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현수는 6회 수비 때 아네우리 타바레스와 교체됐다.
김현수는 25일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26일 휴식을 취한 김현수는 팀의 세 번째 경기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이날 경기에선 볼티모어가 8대3으로 승리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