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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구창모가 무실점 호투했지만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1회 민병헌에게 우전안타, 닉 에반스에게 볼넷을 내준 구창모는 김재환에게 3루수 앞 내야안타까지 허용하며 만루의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양의지를 삼진으로 잡고 박건우를 중견수 플라이아웃시키며 위기를 넘겼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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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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