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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장시환이 헤드샷으로 퇴장당했다.
장시환은 5회 첫 타자 정진호를 파울플라이로 잡아냈지만 후속 타자 닉 에반스에게 초구 148㎞ 직구를 던졌지만 손에서 볼이 빠지며 공이 에반스의 헬멧으로 날아갔다.
주심은 곧장 장시환에게 퇴장을 선언했다.
울산=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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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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