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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도전 LG, 한화 화이트 약점 찾았다?…"한 번 쫙 깔아봤어요"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한화의 경기. 6회말 2사 후 마운드를 내려오는 한화 선발 화이트.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6.27/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한화의 경기. 6회말 2사 후 마운드를 내려오는 한화 선발 화이트.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6.27/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데이터적인 차이가 있으니…."

LG 트윈스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LG는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지명타자)-천성호(3루수)-문성주(좌익수)-이영빈(유격수)-이주헌(포수)-신민재(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외국인타자 오스틴과 포수 이주헌을 제외하면 모두 좌타자를 배치했다. 홍창기는 6경기 만에 다시 리드오프로 복귀하게 됐다.

염경엽 LG 감독은 "오늘 한화 선발투수 화이트가 좌우타자 피안타율이 1할 가까이 차이가 나더라. 그래서 좌타자를 최대한 넣었다"고 설명했다.

1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LG의 경기. LG 홍창기가 타격을 하고 있다. 광주=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6.16/
1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LG의 경기. LG 홍창기가 타격을 하고 있다. 광주=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6.16/

한화는 오웬 화이트를 선발투수를 내세웠다. 화이트는 올 시즌 9경기에서 4승4패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피안타율은 2할5푼이지만 좌타자 상대로는 2할9푼2리, 우타자 상대로는 1할9푼8를 기록하고 있다.

염 감독은 "데이터적으로 큰 차이가 있고, 오늘 첫 상대라서 믿고 한 번 좌타자를 쫙 깔아봤다"고 말했다.

3연승에 도전하는 LG 선발투수는 라클란 웰스. 올 시즌 13경기에서 5승2패 평균자책점 2.88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를 상대로는 2경기에 나와 1승1패 평균자책점 3.97의 성적을 남겼다.

주중 키움 3연전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쳤던 LG는 이날 주축 불펜 휴식이 불가피해졌다. 김진수 우강훈 리오스 손주영 등이 연투를 했다.

염 감독은 "4명의 투수가 일단 못 나간다. B조가 나가야할 거 같다"고 이야기하며 "손주영은 이틀 정도 쉬어야할 거 같다. 주영이가 없으면 리오스가 마무리투수로 간다. 오늘은 (김)윤식 (이)우찬 등이 나간다. 오늘 마무리 상황에서는 타순에 따라서 강한 선수를 넣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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